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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사칭 마트서 쌀 1억원어치 ‘꿀꺽’ 본문

[NATO 모델]/UNICEF(유엔아동기구)

사회복지사 사칭 마트서 쌀 1억원어치 ‘꿀꺽’

CIA bear 허관(許灌) 2007. 7. 20. 22:20
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16일 행정기관의 사회복지사를 사칭해 마트에서 거액의 쌀을 외상으로 구입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강모(29.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5월 21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P마트에 전화를 걸어 "서귀포시청 사회복지사인데 독거노인에게 쌀을 구입해 나눠주려하니 먼저 쌀을 보내주면 나중에 결제하겠다"고 속여 시가 100여만원 상당의 쌀 52포대를 배달받는 등 마트 세 곳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1억여원 상당의 쌀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가로챈 쌀의 처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 (제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