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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거에서 6년 만에 브라질 대통령 부부의 국빈환영행사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황거에서 6년 만에 브라질 대통령 부부의 국빈환영행사

CIA Bear 허관(許灌) 2025. 3. 26. 09:22

 

ブラジルのルラ大統領夫妻を出迎えられる天皇、皇后両陛下=25日午後7時1分、皇居・宮殿「南車寄」

국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기념식이 25일 오전, 황거에서 열렸습니다. 황거에서 국빈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린 것은 6년 만의 일입니다.

일본과 브라질은 올해 외교 관계 수립 1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오전 9시 20분쯤 황거에 도착한 룰라 대통령 부부를 천황 부처가 맞았습니다.

국빈의 일본 방문은 레이와 시대 들어 두 번째로, 룰라 대통령과는 황태자 시절 브라질을 공식 방문한 지 17년 만에 만나게 됐습니다. 천황은 이 자리에서 아키시노노미야 황사 부처와 이시바 수상 등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황거 정원에서 환영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양국 국가가 연주된 뒤, 룰라 대통령이 육상자위대 의장대 인사를 받으며 정렬된 대원들을 순찰했습니다.

이후 황거의 '다케노마'에서 약 30분간 천황부처와 대통령 부부의 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룰라 대통령은 “토양개량사업과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자동차산업 분야 등, 일본의 브라질에 대한 다양한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자, 천황은 “일본과 브라질의 협력을 대통령께서 높이 평가해주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습니다.

황거에서는 25일 밤, 천황 부처의 주최로 환영 만찬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