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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엠폭스 감염확대로 '비상사태' 선언 검토하기로

CIA bear 허관(許灌) 2024. 8. 11. 19:11

WHO, 세계보건기구는 엠폭스 감염이 아프리카 중부에서 확산되어 향후 아프리카 이외 지역으로도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전문가 긴급위원회를 오는 14일에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숭이두창이라 불렸던 엠폭스는 2022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감염자 보고가 잇따라,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었습니다.

그 후 감염자 수도 감소해 비상사태선언은 지난해 5월, 약 1년 정도에 해제됐지만, WHO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 중부를 중심으로 재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산되고 있는 엠폭스는 2022년에 비해 중증화되기 쉬운 새로운 타입의 바이러스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에만 1만4000명 이상 감염되어 51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미 케냐와 르완다 등 주변국에서도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이외 지역으로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WHO는 오는 14일 전문가 긴급위원회를 열어 이번 감염 확산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