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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조류인플루엔자 H5N2형 인간 감염 첫 사망”
CIA bear 허관(許灌) 2024. 6. 6. 22:19
조류인플루엔자 H5N2형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어제(5일) 밝혔습니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멕시코 거주 59세 주민 1명이 발열과 호흡 곤란, 설사, 메스꺼움과 전반적인 불쾌감 증세를 보인 뒤 지난 4월 24일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는 여러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고 이같은 급성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다른 이유로 3주 동안 병병상에 있었으며, 가금류나 다른 동물에 노출된 이력은 없었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H5N2는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조류인플루엔자의 한 유형으로, WHO는 이번 사례가 인간이 이 유형의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실이 실험실에서 확인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이 바이러스로 인한 일반인들의 위험도를 낮게 평가한다면서도, 공중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발생 즉시 WHO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조류인플루엔자 'H5N2형' 사람에 대한 감염 처음으로 확인, WHO 발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5N2형'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WHO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지난 4월 멕시코에 사는 59세의 환자가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입원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 보건당국이 이 환자로부터 채취한 샘플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5N2형'에 감염된 것이 확인돼, 5일 WHO가 발표했습니다.
H5N2형의 사람에 대한 감염이 확인된 것은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이 환자는 원래 여러가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위로의 감염 확산은 확인되지 않았고, 이러한 점에서 WHO는 H5N2형의 일반인에 대한 리스크는 현 시점에서는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아, 멕시코 보건당국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는 다른 H5N1형에 대해서는, 2003년 이후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800명 이상에서 확인돼 4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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