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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만명 '신용 대사면' 받았다...신용평점 대폭 상승

CIA bear 허관(許灌) 2024. 6. 16. 19:02

서울 시내에 부착된 카드 대출 관련 광고물.

약 287만명이 '신용 대사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로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약 266만5000명(NICE 평가정보 기준), 개인사업자 약 31만 중 약 20만3000(한국평가데이터 기준)이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3월,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3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이 정상 경제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했다. 5월 31일까지 소액연체금액(2000만원 이하)을 전액상환을 완료한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개인 연령대별 비중은 40대 22.7%, 60대 이상 21.2%, 30대 21.1%, 등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사업자 업종비중은 도·소매업이 30.0%로 가장 많았으며, 숙박·음식점업 25.8%, 수리 등 서비스업 11.0% 등 주로 골목상권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

개인은 전액상환을 완료한 약 266만5000명 신용평점이 평균 31점 상승(653점→684점, 5월 말 기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신용회복지원 대상 신용평점이 20대 이하 경우 40점, 30대 경우 32점이 상승하여 이번 조치가 사회초년생이나 청년의 재기 지원에 더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 조치에 따라 신용평점이 상승한 개인들은 보유한 대출을 더 좋은 금리조건으로 변경하거나 신용카드 한도금액 상향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발급이나 신규대출도 가능해졌다.

 

5월 말까지 실제로 약 2만6000명이 신용카드 발급을 받고 약 11만3000명이 제1금융권에서 신규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많은 국민들이 신규 금융거래 체결이나 보유 금융상품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사업자는 전액상환을 완료한 약 20만3000명 신용평점이 평균 약 101점 상승(624점→725점, 5월 말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상승한 신용평점은 제조업이 104점,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이 100점, 수리 등 서비스업이 99점 등 전 업종에 걸쳐 유사한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5월 말까지 약 8000명이 제1금융권에서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신규 금융거래 체결이나 보유 금융상품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향후에도 성실경영 재창업자에 대해 파산정보 등 불이익한 신용정보 금융권 공유를 제한하는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87만명 '신용 대사면' 받았다...신용평점 대폭 상승 - 전자신문 (etnews.com)

 

287만명 '신용 대사면'...신용평점 대폭 상승

약 287만명이 ‘신용 대사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로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약 266만5000명(NICE 평가정보 기준), 개인사업자 약 31만 중 약 20만3000(한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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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00만명 '신용대사면'...신용카드·대출 가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약 3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사면'이 시작됐다.

금융위원회는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최대 298만명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이용도 이날부터 가능하다.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가 있는 사람 중 올해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가 대상이다. 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 약 298만명(나이스 기준), 개인사업자 약 31만명(한국평가데이터 기준)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한 자는 개인 약 264만명, 개인사업자 약 17만5000명이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나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한다.

 

신용 회복으로 연체자들은 신용카드, 대출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액 상환을 마친 개인 264만명 신용평점이 평균 37점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약 15만명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약 26만명이 은행권 신규대출 평균 평점을 상회하게 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전액 상환을 완료한 개인사업자 약 17만5000명 신용평점이 약 102점 오른다고 밝혔다. 약 7만9000명 개인사업자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용회복 지원대상이 되는 사업자의 업종 비중은 도·소매업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숙박·음식점업 25.5%, 수리 등 서비스업 11.3% 등 주로 골목상권에서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오늘부터 채무조정을 이용한 차주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하는 '채무조정을 받았다는 정보' 등록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서민·소상공인이 신용회복위원회나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을 이용하는 경우 채무조정 이용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되어 금융거래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많은 서민·소상공인들이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실경영 재창업자에 대한 불이익 정보(회생·파산정보) 공유 제한, 청년도약계좌를 장기 유지한 청년에 대한 신용평점 가점 부여 등 추가적인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신속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