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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군부, 민주주의 즉각 복귀해야” 본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얀마 군부에 즉각 민주주의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기자들에게 “미얀마의 상황은 국민들에게 끝없는 악몽이며 이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 당국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치범을 석방하고 민주주의적 전환을 즉시 궤도를 올려놓을 것을 촉구한다”며 “그것이 안정과 평화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세안 정상들을 만난 후 군부가 평화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끔찍하고 가슴 아픈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세안은 지난해 4월 미얀마의 혼란을 끝내기 위해 군부와 폭력 중단이나 당사자간의 대화의 개시 등 5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지만 지금까지 진전이 거의 없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정상들은 미얀마 군부에 요구하고 있는 폭력 중단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이행 시한 설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행 계획의 책정은 외무장관에 의한 협의에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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