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국내에서 첫 온라인 판매 개시 예정

혼다가 이르면 10월에는 일본의 자동차업체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혼다는 견적부터 계약, 할부금 심사 등 차량 구입 절차를 인터넷으로 전부 할 수 있는 전용 사이트를 이르면 다음 달에 개설해 신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전용 사이트에서는 다량의 판매 대수를 자랑하는 주력 차종을 취급할 방침인 가운데, 도시부에서 시작하며 대상 지역 확대 방침도 검토 중입니다. 또 구입한 차량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판매점에서 전달받습니다.

차량 판매는 거래 금액이 크기 때문에 판매점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되도록 인적 접촉을 피하고 싶다는 요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혼다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요를 늘리는 한편, 그다지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젊은 세대 등 새로운 고객 확보로 이어가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테슬라와 독일의 BMW가 이미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는데, 일본의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혼다가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에 나서게 돼, 앞으로 차량 판매 형태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혼다, 국내에서 첫 온라인 판매 개시 예정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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