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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선거 후보자들, 외교안보분야 논전 펼쳐 본문
일본 여당 자민당 총재선거에 입후보한 고노 규제개혁담당상, 기시다 전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전 총무상, 노다 간사장대행은 20일 자민당 청년국과 여성국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토론회에서 네 후보는 외교안전보장 분야에 대해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과 북한의 미사일 문제 등에 대한 대응으로, 일미동맹을 기축 삼아 자유와 민주주의, 법의 지배와 같은 보편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와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노 씨는 이어, 사이버 공간과 우주분야에서의 자위대 능력향상과 미국, 영국 등의 나라와 첩보활동 분야에서 연대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씨는 중국을 의식한 대책으로서 인권문제담당 수상보좌관직을 신설하고 영해경비를 담당하는 해상보안청의 능력과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씨는 중요한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는 경제안전보장 관련 법정비와 사이버 공격으로 적의 기지를 무력화할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노다 씨는 전후 평화주의의 이념 아래 이상적인 국방의 모습을 생각해야 한다며 무력공격에 이르지 않는 그레이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민당 총재선거 후보자들, 외교안보분야 논전 펼쳐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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