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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개막 본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됐던 도쿄패럴림픽이 24일 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1964년 도쿄대회 이후 세계 최초로 같은 도시에서 두 차례 개최되는 도쿄패럴림픽의 개회식은 오후 8시부터 메인스타디움인 국립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렸습니다.
선두에 나선 난민선수단에 이어 세계 각국과 지역의 선수들이 일본어 50음 순서대로 입장행진했습니다.
개최국인 일본의 선수단은 마지막에 등장했고, 기수를 맡은 탁구의 이와부치 고요 선수와 트라이애슬론의 다니 마미 선수에 이어 약 200명이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천황이 개회를 선언했고, 161개 나라와 지역, 난민선수단에서 사상 최다인 약 4,400명의 선수가 참가해 22개 경기에서 겨루는 대회가 개막했습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이자 휠체어테니스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가미지 유이 선수가 보치아와 파워리프팅의 젊은 선수 2명과 함께 태양을 모티브로 한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도쿄패럴림픽에서는 감염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장에 무관중 원칙이 적용되는 한편, 교육적인 의의를 중시해 학교연계관전티켓에 의한 학생관전이 허용됩니다.
장애와 기저질환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화 위험이 있는 선수도 참가하는 만큼 철저한 감염봉쇄를 통한 안전한 대회운영이 최대 과제입니다.
대회는 9월 5일까지 13일 동안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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