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막 도쿄패럴림픽도 원칙상 무관중 개최

오는 24일 개막하는 도쿄패럴림픽도 원칙상 모든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도쿄패럴림픽 개막식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파슨스 위원장이 16일 일본을 방문해, 패럴림픽 관중 수용 여부를 놓고 조직위원회와 IPC, 일본 정부와 도쿄도가 논의하는 4자 회담이 열렸습니다.

회의 결과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된 도쿄, 사이타마, 지바와 정부에 긴급사태선언 발령을 요청중인 시즈오카도 포함해 모든 경기장에서 원칙상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학교 연계 관전 티켓으로 학생들이 관전하는데 대해서는 교육적인 의의를 중시해 안전대책을 강구하면서 1도 3현에서 모두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도쿄대회는 거의 모든 경기장에서 이례적으로 관중없이 개최됐던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도 무관중으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