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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망명 육상 선수, 탄압당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리겠다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벨라루스 망명 육상 선수, 탄압당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리겠다

CIA bear 허관(許灌) 2021. 8. 9. 18:17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가 폴란드로 망명한 벨라루스의 치마노우스카야 선수가 NHK의 단독 인터뷰에서 조만간 자신의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벨라루스의 루카셴코 정권에 의해 탄압된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벨라루스의 여자 육상 대표팀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 선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는데, 팀 내부에서의 불만을 SNS에 투고한 뒤 강제송환될 뻔했다며 귀국을 거부해 4일 인접국 폴란드로 망명했습니다.

치마노우스카야 선수는 8일 NHK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폴란드로 망명한 경위에 대해 "교도소나 정신 병원에 보내지는 선택지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귀국에 대한 공포를 느낀 것이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벨라루스의 반정권파 활동가 남성이 이달 우크라이나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을 언급하고, "줄곧 경호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외출이 안전한 지 여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말해, 망명중인 폴란드에서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벨라루스에서 대통령 선거에 부정이 있었다며 대규모 시위로 발전한 지 1년이 되는데 맞춰, 폴란드 등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행사에 참가 의사를 나타내고 "저널리스트나 운동 선수, 정치범 등 벨라루스의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벨라루스에서 탄압당한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벨라루스 망명 육상 선수, 탄압당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리겠다 | NHK WORLD-JAPAN News

 

벨라루스 망명 육상 선수, 탄압당한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리겠다 | NHK WORLD-JAPAN News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가 폴란드로 망명한 벨라루스의 치마노우스카야 선수가 NHK의 단독 인터뷰에서 조만간 자신의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벨라루스의 루카셴코 정권에 의해 탄압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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