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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일본,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

CIA bear 허관(許灌) 2021. 8. 1. 01:46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단체 결승전에서 일본이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45대 36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펜싱종목에서 일본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입니다.

에페 단체전은 먼저 45포인트를 얻은 팀이나 9경기를 싸워 합계 포인트가 많은 팀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세계 랭킹 8위인 일본은 1회전에서 미국에 승리한 기세를 몰아, 준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를 상대로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준결승전에서 한국을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대결했습니다.

일본은 첫 경기에서 야마다 마사루 선수가 세계 랭킹 2위인 세르게이 비다 선수와 대전해 5대 4로 앞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후에도 일본이 앞선 상태로 경기가 진행돼, 37대 33으로 4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9번째 경기에서도 마지막 선수인 가노 고키 선수가 비다 선수를 몰아붙여 일본이 45대 36으로 러시아올림픽 위원회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펜싱종목에서 일본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도쿄올림픽은 대회 8일째인 30일, 여자 유도 78kg 이상급의 소네 아키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합쳐 일본이 획득한 총 금메달 수는 역대 최다인 17개가 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았던 1964년의 도쿄올림픽과 2004년의 아테네 올림픽의 16개를 웃도는 것입니다.

57년 만에 자국에서 개최된 이번 올핌픽에서 일본이 금메달을 몇 개나 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