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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대회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산 기인 아니다 본문
도쿄 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IOC,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홍보책임자가 29일에 열린 회견에서, 대회 관계자로부터 기인된 감염 확산의 가능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내비쳤습니다.
IOC의 마크 아담스 홍보책임자가 29일 열린 회견에서 “우리는 가장 많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선수촌에서는 외출도 제한하고 있다”며 “우리들이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대회 관계자로부터 기인된 감염 확산의 가능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조직 위원회의 다카야 마사노리 대변인은 해외로부터 일본에 방문한 대회 관계자 중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89명이며 그 중 입원한 사람은 3명으로, 지금도 2명이 입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도쿄 올림픽이 의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영향은 최소한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IOC, 대회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산 기인 아니다 | NHK WORLD-JAPAN News
29일 발표된 도쿄 올림픽 관계자 감염자수 24명으로 역대 최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해외로부터 일본에 온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대회 관계자가 새로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고 29일에 발표했으며, 이는 조직위원회가 발표를 시작한 7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수입니다.
조직위원회는 29일, 해외로부터 일본에 온 도쿄 도 주오 구 하루미의 선수촌에서 체재하는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선수촌에 체재하는 해외로부터 일본에 온 대회 관계자 1명 외에, 선수촌 이외의 장소에서 체재하고 있는 대회 관계자 5명과, 위탁업자 15명의 감염도 확인됐습니다.
조직위원회가 발표를 시작한 7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수가 확인됐으며, 이로써 29일까지의 대회 관계 누적 감염자수는 193명입니다.
29일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65명 과거 최다
도쿄에서는 29일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과거 최다인 386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쿄에서는 28일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 3177명의 감염이 확인됐는데 29일은 이를 688명 웃돌아 사흘 연속으로 과거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또 29일의 3865명은 일주일 전의 목요일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29일까지의 일주일 동안의 평균은 2천 명을 넘어 2224.1명으로 전주의 161.9퍼센트로 나타나 전례없는 속도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도쿄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21만 명을 넘어 21만610명입니다.
한편, 도쿄도의 자체 기준으로 집계한 29일 시점의 중증 환자는 28일보다 1명 늘어 81명입니다.
또, 도쿄도는 감염이 확인된 60대의 남성 2명과 80대의 여성 1명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도쿄에서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228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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