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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코로나19 관련해 북한 주재 외교관 철수시켜 본문

북유럽 지역/스웨덴

스웨덴, 코로나19 관련해 북한 주재 외교관 철수시켜

CIA Bear 허관(許灌) 2020. 8. 19. 19:22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대책이 어려워지면서 외교활동에 지장이 생겼다며 스웨덴이 북한 주재 자국 대사관의 외교관 등을 출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외교관 등을 19일까지 북한에서 출국시켰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코로나19대책이 어려워져 북한 국내에서 이동이 제한되는 등 외교관 활동에 지장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는 스웨덴 외무부 측은 필요한 업무는 현지에 있는 스태프가 계속해서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은 북한과 국교가 없는 미국과 호주 등의 이익 대표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웨덴을 포함해, 영국과 독일 등도 스웨덴과 같은 이유로 외교관들을 북한에서 출국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확진자가 국내에는 1명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감염방지대책이 어려워져 경제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