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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 GDP 성장률 모두 악화 본문
태국과 싱가포르 등 3개국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높은 경제 성장을 거듭해 온 베트남의 성장세도 둔화하는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의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의 정부가 발표한 1월부터 3월까지 GDP 성장률을 보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태국은 8년 만에 낮은 수준인 -1.8%, 싱가포르는 -2.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도 -0.2%로 21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는 등 모두 기록적인 낙폭을 보였습니다.
한편 플러스 성장을 유지한 국가도, 역내 최대 경제 규모를 가진 인도네시아가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2.9%, 7% 안팎의 높은 경제 성장을 거듭해 온 베트남이 3.8%, 말레이시아가 0.7%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으로 인해 관광업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이 심각한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가 4월 이후에도 계속 경제 활동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GDP는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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