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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원유시장 혼란, 주가도 하락 본문

Guide Ear&Bird's Eye2/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뉴욕 원유시장 혼란, 주가도 하락

CIA bear 허관(許灌) 2020. 4. 23. 10:03

21일 뉴욕주식시장은 전날에 이어 크게 하락해 다우평균주가는 630달러 하락했습니다.

한편, 원유시장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세계적인 과잉생산을 초래해 저장 여력이 없어짐에 따라 선물가격이 계속해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21일 뉴욕주식시장 다우평균주가의 종가는 전날에 비해 631달러 56센트 하락한 2만3018달러 88센트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주가 하락은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더 한층 강해졌기 때문으로, 하락폭은 한때 700달러를 넘었습니다.

원유가격은 뉴욕 원유시장에서 전날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서부텍사스원유,WTI의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플러스로 돌아왔지만, 6월 선물가격은 한때 1배럴당 6달러 대로 전날의 3분의 1 수준까지 급락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시장에서는 세계적으로 원유가 남아돌아 저장 여력이 없어 투매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원유시장이 붕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관계자는 6월 선물가격도 마이너스로 떨어질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고, 미국의 에너지 업계에 대한 영향이 커서, 원유시장의 이상사태가 주가의 새로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시장 하락, 국제 유가 첫 마이너스

20일 뉴욕 주식 시장에서 다우 평균 주가가 지난 주말 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20일 뉴욕 시장의 다우 평균 주가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592달러 5센트 떨어진 2만 3,650달러 44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주가 하락의 원인은 국제 유가입니다.

국제 유가의 지표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의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지난 주말의 배럴당 18달러선에서 급락했고, 20일 거래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사실상 수요가 실종돼 마이너스로 추락하는 이례적인 사태를 빚었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제한돼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재고가 쌓인 데다 21일에 만기일을 맞이하는 5월물의 거래량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6월물은 배럴당 20달러 안팎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원유 시장 관계자는 “소비 주체를 확보하지 못하는 가운데 보관과 수송 비용이 더 높다는 견해로 인해 수요가 실종되자 투매에 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6월물 시세도 주목되지만 유가 폭락은 미국 에너지 산업의 경영을 압박해 실물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