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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북한 발사체는 단거리, 축하 행사 연관된 듯’ 본문
미군의 밀리 통합참모본부 의장은 북한이 14일 서일본해(동한국해) 쪽으로 발사한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로 북한 국내의 축하 행사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도발을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4일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서일본해(동한국해) 쪽으로 단거리 순항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몇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군의 밀리 통합참모본부 의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이었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15일이 북한의 ‘최대 명절’로 알려진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점을 고려할 때 “북한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어떤 축하 행사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 특히 도발적이거나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한이 아직 코로나19 감염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한 가운데 밀리 의장은 “북한도 문제를 안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북한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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