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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11조 엔 규모 부패 혐의로 유력자 다수 체포 본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왕위계승자인 모하마드 왕세자의 주도로, 정재계에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다수의 왕자와 각료 등이 부패 혐의로 일제히 체포됐고 관련 자산의 동결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경찰당국은 9일, 부패와 횡령 등에 사용된 자금의 총액이 적어도 1000억 달러, 일본 엔으로 11조 엔 규모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세계적인 투자가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 등의 동정은 사건 이후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수도 리야드의 왕궁 주변에 있는 고급 호텔에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도 201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 사건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수사대상자가 관계된 기업의 활동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외국 투자가 냉각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어, 현지에서는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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