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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정찰총국 한국인 납치조, 옌볜서 체포” 본문

국가정보원 안보모니터

“北정찰총국 한국인 납치조, 옌볜서 체포”

CIA bear 허관(許灌) 2015. 9. 19. 09:07

 

 

 국방위 직속기관 김영철 정찰총국장(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왼쪽 첫번째 인물, 인민군 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두번째 인물, 인민군 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셋번째 인물, 인민군 대장)

 

소식통 “2015년 3월 납치 시도 5∼8명 中공안에 잡혀 구금중”
“中지도부에도 보고, 北은 부인”… 외교갈등 비화 가능성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외 암살 및 납치 공작조가 올 3월 중국 지린(吉林) 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북한으로 끌고 가려다 중국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옌볜의 정통한 소식통은 “정찰총국 요원 5∼8명이 한국인 납치를 시도하다가 현재 지린 성 모처에 구금돼 있으며 소속과 직책, 관련 작전 내용을 전부 중국 측에 자백했다”고 말했다.

한국인 납치는 정찰총국과 국가안전보위부의 충성 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측됐다. 또 다른 대북 소식통은 “김영철이 총국장으로 있는 북한 정찰총국과 김원홍이 부장으로 있는 국가안전보위부가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한국인들을 경쟁적으로 납치하고 있다”며 “이번 일도 김영철이 김정은에게 납치 공적을 보고하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 간부 출신의 한 탈북자는 “김영철과 김원홍 모두 중국에서 한국인을 납치한 뒤 김정은에게 ‘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를 하던 간첩을 잡았다’고 과장 보고해 공을 인정받으려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3년부터 중국에서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등 한국인을 납치 또는 북한으로 유인해 억류했다. 이들은 모두 몇 달 뒤 북한 TV에 출연해 한국 정보기관의 첩보원으로 활동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에 납치될 뻔한 한국인도 선교 활동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의 납치 사건은 북한과 중국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옌볜 소식통은 “북한은 이번에 공작원들의 존재를 부인하며 방치하고 있지만, 이 사건은 중국 지도부에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과거 자국 내에서의 북한 공작조의 활동을 눈감아 줬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작조 전원 체포를 통해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분명히 보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냉랭해진 북-중 관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김영철 ‘한국간첩 납치’ 공 쌓으려 무리수” ▼ 
북한이 중국에 보내는 납치 요원들은 최정예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공작원은 국경 지역에서 한국인과 탈북자를 상대로 위압감을 조성하는 이른바 ‘위세조’와 암살 또는 납치를 전문으로 하는 ‘납치조’ 등 크게 두 부류다. 이번에 중국 당국에 체포된 이들은 납치조다. 요원 대다수가 특수훈련을 받고 조를 짜서 그림자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이번 사건으로 북한 요원들이 중국에서 한국인들을 납치해 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잡혀 김영철이 큰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철(사진)은 김정일이 통치하던 당시 인민군 정찰국장으로 지내며 김정은에게 군사 관련 개별 교습을 해준 인연으로 그의 눈에 들었다. 그 후 정찰국이 노동당 35호실과 작전부를 흡수해 정찰총국으로 되던 2009년 5월 당시에는 정찰총국장을 맡았다. 당시 대북 전문가들은 군 정찰국이 노동당 소속의 거대 해외 공작조직을 흡수한 것은 의외라고 분석했다.

노동당 35호실은 1978년 최은희 신상옥 씨 납치, 1987년 KAL 858기 공중 폭파를 기획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작전부 역시 대남공작과 해외공작 모두를 담당해 왔다.

김영철은 정찰총국장으로 임명된 뒤 김정은의 신임을 받기 위해 크고 작은 도발을 일으켜 북한의 대표적 강경파 인물로 분류돼 왔다. 하지만 그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세 번 승진하고 두 번 강등당하기도 했다. 
특히 김영철은 승진한 뒤엔 남한에 대한 도발을 기획해온 인물로 알려져 왔다. 2009년에는 정찰총국 소좌급 공작원 2명을 직접 만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보당국은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김영철을 지목했다.

김영철은 2010년 10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승진하고 한 달 뒤 연평도 포격 도발을 주도했으며 2013년 2월에는 개성공단 폐쇄를 주도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평양에서 외신기자들을 불러 지뢰 도발과 남한 확성기 포격 사실을 부인하고 남측을 위협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대북 소식통은 “8월 초 군사분계선(DMZ) 목함지뢰 도발도 김영철이 공작조 체포 사건을 수습하지 못해 궁지에 몰리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8월 기자회견 이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1998년의 헌법 개정을 통해 국방 위원회는, 인민무력부를 중심으로 하는 국방·군사계의 중앙 기관을 설치 폐지하거나 중요 군사 간부를 임명하고, 전시 상태의 포고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국방위원장은 ‘국가의 최고 직책’으로 모두의 무력을 지휘 통솔하고, 국방 사업 전반을 지도한다고 헌법에 규정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모든 권력을 무제한하게 잡는다’라고 할 수도 있다.

2009년의 헌법개정에서는 국방 위원장의 권한이 확대되어 ‘국가의 전반 사업을 지도한다’, ‘외국과의 중요 조약을 비준 또는 폐기한다’, ‘특사권을 행사한다’라는 규정등이 추가 되었다.

 

北朝鮮の工作員、中国で拘束 韓国紙報道、国外での拉致・暗殺行うグループか

韓国紙、東亜日報は18日、消息筋の話として、今年3月、北朝鮮の工作機関、偵察総局に所属する拉致グループが中国の吉林省延辺朝鮮族自治州で拘束されたと報じた。

 報道によると、拘束されたのは国外での拉致や暗殺を任務とする工作員5~8人で、韓国人を拉致しようとして中国公安当局に摘発されたという。同自治州には北朝鮮住民の脱北を支援する韓国人宣教師らが多く、こうした支援者を北朝鮮に拉致しようとした疑いがあるという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정찰총국(朝鮮人民軍 總參謀部 偵察總局)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산하의 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및 해외의 공작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공작원의 양성, 침투, 정보수집, 파괴공작, 요인암살, 납치, 테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김영철 상장이 총국장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부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구로 정찰총국은 정보 전자전에도 주력해 해킹, DDoS 같은 사이버 테러 임무와 정보전사 양성도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나 국군정보사령부와 비슷한 기관이다.

2009년 2월 기존의 대남공작 기구였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정찰국, 조선노동당 작전부, 조선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35호실)가 통합되어 정찰총국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1.조직

정찰총국 산하에는 공작원의 침투를 위한 수개의 연락소와 해외에 무기를 수출하는 청송연합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청송연합은 원래 김일성김정일의 호화요트를 제작하고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작전부 산하에 만든 기관이었다. 이후 공작금을 벌기 위해 해외지사를 통한 불법무기 수출로 공작금을 조달하고 있다.

정찰총국은 작전국, 해외정보국, 정찰국, 대화조정국, 기술국, 지원국 등 6개 부서로 이루어져 대남 공작도발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제1국(작전국) : 간첩의 양성 및 침투를 담당, 대남간첩침투 양성 및 교육훈련, 침투루트 개척, 공작원 호송/안내 등, 과거 조선노동당 작전부의 임무

제2국(정찰국) : 대남 무장공비 남파, 요인암살, 납치, 폭파, 전방군단 정찰대 운용 등의 테러를 담당, 과거 정찰국의 임무

제3국(해외정보국) : 대한민국 및 해외의 정보수집, 간첩공작, 국제대남테러 전담, 과거 35호실의 임무

제5국(대화조정국) : 남북대화 관련업무(남북대화 협상 기술 개발, 회의 조정 역할)

제6국(기술국) : 사이버 테러, 해커 양성교육, 침투장비 및 기술 개발(D-Dos공격) 

110호 연구소 : 해킹담당

-기술정찰조 31소

-기술정찰조 32소

 

-기술정찰조 56소

제7국 : 제1국 및 5국을 지원(확실하지 않음)

128 연락소

198 연락소

314 연락소

448 연락소

 

2.역사

2009년 5월 10일 각종 대남공작, 해외공작업무를 하는 노동당 35호실노동당 작전부를 노동당에서 떼어내 인민무력부 정찰국으로 통합, 정찰총국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보도되었다. 두 곳은 노동당의 3대 해외 스파이 조직으로 유명한 곳이다. 나머지 하나인 노동당 대외연락부는 축소, 강등되었다. 노동당 작전부는 위조지폐, 마약 제조와 거래, 무기 수출을 하던 곳으로서, 노동당에서 북한군부로 막대한 재원이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3.배후로 지목된 사건

  •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청와대 공격 사건
  • 1968년 1월 23일 푸에블로 호 납치 사건. 정찰총국 개입보도는 없었다.
  • 1968년 12월 9일 울진 삼척 무장공비 사건. 이승복 사건
  • 1969년 4월 15일 EC-121 격추 사건. 정찰총국 개입보도는 없었다. 닉슨 행정부는 핵공격을 검토했다.
  •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테러
  • 1983년 12월 3일 부산 다대포 무장공비 사건
  • 1987년 김현희 대한항공 폭파 사건
  • 1996년 9월 16일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상어급 잠수함 좌초. 김영삼 정부는 전투기 보복공습을 검토했다.
  • 1996년 10월 1일 최덕근 블라디보스토크 영사 살해. 네오스티그민브로마이드 검출.
  • 1997년 이한영 살해
  • 1998년 6월 속초 잠수함 사건
  • 2010년 3월 천안함 공격
  • 2010년 4월 20일 황장엽 살해미수 사건. 정찰총국 스파이 2명 검거
  • 2010년 10월 10일 황장엽 자택 욕조에서 심장마비 사망. 정찰총국 소행이라고 보도되지는 않았다.
  •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 2011년 8월 21일 김창환 선교사가 중국 단둥에서 살해. 정찰총국으로 유명한 네오스티그민브로마이드가 혈액에서 검출되었다.
  • 2011년 8월 22일 10여년간 대북 인권활동을 해온 강호빈 목사가 옌지에서 네오스티그민브로마이드 독침을 맞았으나 사망하지 않았다. 2012년 5월 27일 옌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고 보도되었다.
  • 2011년 9월 3일 대북삐라를 살포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네오스티그민브로마이드로 독살하려던 탈북자 안모씨가 현장에서 국정원에 체포되었다. 56세인 안모씨는 1996년 탈북자로 2011년 4월 북한 정찰총국 공작원에 포섭되었다. 가족을 평양에 살 게 해주겠다는 회유를 받았다. 안모씨는 황장엽 비서의 측근인 김덕홍 여광무역 대표의 암살도 시도했다.

-같은 해 3월 북한에 의한 한국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것은 공작기관 정찰총국'김영철 총국장이다.

김영철 국장은 올해 북한 인민군 대장에서 상장으로 강등 된 것을 발견했지만, 연합 뉴스에 따르면, 7 월 하순 대장에 복귀하고 있었던 것이 확인 되었다고 한다. 복귀 후 첫 도발이 '지뢰 매설'이었다고 한국 측은 보고 있다.

이번 '포격'이라는 강경 대응 조치에 대해서도 김영철 국장의 영향을 지적하는 한국 미디어도 있다
비무장지대에 매설한 목함지뢰는 북한 인민군총참모부 정찰총국이 장시간 준비하여 설치했다고 보고 있다  사건 발생 후 김영철 북한 정찰총국장의 계급이 상장에서 대장으로 올라간 일이 우연히 아니라며 성공적 결과에 대한 댓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1.정찰총국은 국방위원회 직속 기관으로  각종 대남, 해외 공작 업무 총괄 기구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의 공작활동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공작원의 양성, 침투, 정보수집, 파괴공작, 요인암살, 납치, 테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공작원-살인면허증]

 

2.인민보안부는 경찰 기능을 가진 국가기관으로서 직제상으로는 내각 소속이지만, 국방위원회 산하의 인민무력부와 국가안전보위부와 같은 북한 최고 권력기관의 하나이다

인민보안부는 국방위원회 직속기관으로서 주민통제를 강화하며 정권 및 체제 수호는 물론,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습 권력체제의 안정화를 꾀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일반경찰]

 

3.국가안전보위부는 북한의 최고 정보수사조직인 비밀경찰기구이다[보위사령부]

국가안전보위부는 북한 최고의 정보수사기관으로 인민보안성과 더불어 대주민 사찰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① 김부자 비방사건 수사 및 정치범수용소 관리, ② 반국가 행위자 및 대간첩수사, ③ 공항·항만 등의 출입 통제 및 수출입품 검사와 밀수 단속, ④ 해외정보 수집·공작, ⑤호위사령부의 협조아래 김정일을 비롯한 고위간부 호위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인민보안성과 함께 대주민 정치사찰을 수행하는 사회통제기관으로서 김정은 1인 지배를 뒷받침하는 북한의 핵심적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비밀결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