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국정원 첩자 체포

 

북한이 11월 7일 북한에 침입한 한국 정보원 첩자 한명을 체포했고 북한 안보부처가 그 첩자를 조사 중이라고 북한 중앙통신이 이날 전했습니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 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북한 해당 기관에서 최근 수도 평양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대상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는 조사 결과 이 첩자는 제3국에서 밀입국하여 평양까지 침입한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백했으며 북한의 사회와 제도의 안정을 파괴할 목적으로 수도 평양에까지 침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국정원은 북한의 첩자 체포 보도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