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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탄압으로 하루 300명 사망

CIA Bear 허관(許灌) 2012. 2. 5. 11:19

 

Residents attend a burial ceremony for what activists say are victims of shelling by the Syrian army, in the Khalidiya neighbourhood in Homs on Saturday

시리아에서 3일, 반정부 시위거점이었던 중부의 도시 홈스에 아사드 정부군이 격렬한 공격을 가해, 시리아 인권단체에 따르면 3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의 인권 활동가에 따르면, 시리아 중부의 홈스에서는 3일, 이슬람교의 금요예배 후 시내 약 70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군이 시 중심부로 향해 박격포 등으로 무차별 공격을 가해, 건물이 붕괴되는 등으로 3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는 정권측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5천명이 숨진 것으로 보이는 데, 하루 사망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시리아의 국영 텔레비전 방송은 '시리아군이 아니라 무장한 테러리스트가 공격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