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피, 국경지역에 숨어 있을 것” 리비아 임시정부 추정

 

리비아 임시정부 군은 리비아의 전 지도자인 무아마르 가다피가 알제리 국경 인근의 서부 마을인 가다미스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리비아 임시정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28일 가다피가 투아레그스 부족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리비아의 국가과도위원회는 가다피가 수도 트리폴리 남동부의 바니왈리드에 숨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가다피는 지난 달 리비아 반정부세력이 트리폴리를 장악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