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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이번 주 뉴욕에서 직접 대화 본문
미국정부는 이번 주 후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을 뉴욕에 초청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직접 협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성명을 통해 밝힌 것입니다.
이번 협의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열린 남북 수석대표에 의한 회담에 따른 것으로, 핵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이 직접 협의를 갖는 것은 2009년 12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측에 대해 핵포기를 촉구한 2005년 공동선언에 관해서도 언급하면서, 북한이 지난번 선언에 담은 의무를 약속대로 지키며 나아가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지 지켜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회담에 복귀하거나, 이미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것 만으로 대가를 제공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한 후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정부는 초계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폭격 등 도발에 의해 양보하는 일은 없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어, 북한이 비핵화로의 대응을 제시하며 6자회담 재개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일지가 초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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