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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린턴 장관, 중국과 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교환 본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지난 25일, 중국의 대병국 국무위원과 중국 남부의 심천에서 회담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회담은 약 3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북한 정세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핵문제를 둘러싸고 미국은, 이번 주말 뉴욕에서 북한과 1년 7개월만에 직접 협의를 갖는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열린 회담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이 요구하는 6자회담의 재개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중국이 압력을 가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회담에서는, 티베트에서 종교 활동이 심각하게 억압받고 있는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지적에 대해, 대승국 국무위원은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측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이 달,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와 회담한 것에 대해, 재차 항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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