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북한 태도 유연해 져 6자회담 조정중이라고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북한측의 태도가 유연해 져, 관계국들이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조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견에서 유명환 장관은 북한은 작년 연말 이래 태도가 유연해 졌고 지금은 6자회담 개최를 전제로 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자세가 크게 변했다며 심각한 경제난이 그 배경에 있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또, 여러가지 채널을 통해 북조선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고, 관계국이 회담 재개를 위해 조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또, 앞으로 미국과 북한의 양국간협의에 대해서는 김계관 외무부상이 학술단체의 초대를 받아 이달에 미국을 방문한 예정인데 최종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나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