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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워스 특별대표 서울에서 기자회견 본문

-平和大忍, 信望愛./북핵 6개국 정상회담:핵보유 불인정

보스워스 특별대표 서울에서 기자회견

CIA bear 허관(許灌) 2009. 12. 10. 22:01

 

 오늘까지 평양을 방문해 오바마 정권발족 후 첫 북미협의를 가진 보스워스 미국 특별대표는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6자회담의 중요성 등과 관련해 의견을 함께 하기는 했으나 6자회담이 재개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보스워스 특별대표는 김정일 총비서의 측근으로 외교를 통괄하고 있는 강석주 제1외무차관 등과 협의했다고 밝힌 뒤 "이번 방문은 상당히 유익했으며 양국은 6자회담의 중요성과 역할 그리고 핵 포기를 약속한 바 있는 2005년의 공동성명을 이행해야하는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떠한 형태로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6자회담 관계국사이에서 한층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빠른 시일내에 미조협의를 가질 예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스워스 특별대표는 내일부터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를 방문해 이를 설명할 예정으로, 6자회담 관계국과 본격적인 조정을 벌일 예정입니다.

북한은 이번 미조협의에서도 미조간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 등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보여 6자회담이 재개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예상됩니다.


 

 

                                                                                          평양 순안공항 

 보즈워스 특사, '북한 측과 매우 유익한 대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가 10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번 양자 접촉에서 "6자회담의 필요성에 대해 북한과 공통의 이해에 도달했다"며 하지만 "북한의 6자회담 복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문) 먼저, 보즈워스 특사가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북이 유익했다고 말했다지요?

답)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는 2박3일 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오늘 한국으로 돌아와 저녁 6시20분쯤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번 방북이 매우 유익했고, 6자회담의 필요성과 9.19 공동성명 이행의 중요성에 북한과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번 평양에서의 회담은 매우 유익했고 솔직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며 "6자회담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9.19 공동성명 이행의 중요성에 대해 북한과의 공통의 이해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미국은 이번 양자 접촉의 목적을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에 뒀는데요, 북한의 응답이 있었는지요?

답)  보즈워스 특사는 일단 유익한 대화였다면서도 북한의 복귀 여부에는 신중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북한이 복귀하기 위해선 관련국들 간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북한이 언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6자회담에 복귀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 6자 간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이와 함께 이번 양자 접촉이 협상이 아닌 탐색의 성격을 갖는 대화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중요한 것은 이번 만남이 협상이 아니라 탐색적인 대화였다는 점"이라며 "이번 평양 회동을 계기로 6자회담이 신속하게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북한은 이번 양자 접촉을 앞두고 줄곧 6자회담 복귀에 앞서 평화협정과 미-북 간 관계 정상화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한 얘기는 없었습니까?

답) 네, 보즈워스 특사는 이와 관련해 북측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9.19 공동성명에 평화체제 등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포함돼 있고 미국이 이를 완전하게 이행할 의지가 있음을 북한에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미국이 9.19 공동성명에 들어있는 모든 요소들을 이행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북측에 다시 확인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모든 요소란 비핵화, 평화체제, 6자회담 참가국들 간 관계 정상화, 그리고 경제 지원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보즈워스 특사는 설명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또 "6자회담 당사국들은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언젠가 대체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6자회담이 재개되면 비핵화에 대한 논의에 추진력이 생기고 이에 따라 한반도 평화체제를 논의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보즈워스 특사의 이번 방북 기간 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 전달 여부도 관심이었는데요?

답)  보즈워스 특사는 김 위원장과의 면담은 애초 미국이 요청한 바도 없고 이번 방북기간 중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친서 문제와 관련해선 "자기 자신이 바로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북 기간 중 만난 북측 인사는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보즈워스 특사는 이제 이번 방북 결과를 본국에 보고하고, 또 다른 관련국들에도 설명하는 절차가 남아 있지요?

답) 그렇습니다. 보즈워스 특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 일행은 오늘 오전 11시23분 특별 전용기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낮 12시 40분쯤 한국의 오산 공군기지로 돌아왔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곧바로 서울로 이동한 뒤 방북 결과를 본국에 전화로 보고했으며,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북 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게도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내일 오전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북한 문제를 협의한 뒤 베이징으로 갑니다. 이어 모레인 12일과 13일엔 도쿄와 모스크바를 잇따라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http://www.voanews.com/korean/2009-12-10-voa1.cfm

 

 조미, 6자회담 재개 관련 일부 공감대 형성

미국 조선문제 특사 보즈워스는 10일 한국 서울에서 조선 방문기간 자신은 조선 제1 부외무상 강석주와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회담을 가졌으며 미조 쌍방은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에 취지를 둔 <9.19 공동성명>과 관련해 일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즈워스는 이날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선 방문기간 김정일 조선 최고지도자와의 회견이 없었다고 표시했습니다

http://korean.cri.cn/1660/2009/12/10/1s15383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