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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보즈워스 방북 전 북 핵 최종 의견 조율 본문

-平和大忍, 信望愛./북핵 6개국 정상회담:핵보유 불인정

한.미, 보즈워스 방북 전 북 핵 최종 의견 조율

CIA bear 허관(許灌) 2009. 12. 7. 22:01

 

 북한을 방문하는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7일 오전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기 위해 종로구 도렴동 외통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미국과 중국 수교 이후 공산주의 항미론자 임표 등 한국전쟁 추진세력, 강청등 제거 그리고 친서방 친미 실용주의자 주자파 등소평등 중국  권력장악)

 

8일 평양을 방문하는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 특사가 오늘 (7일) 서울에서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미-북 양자대화의 의제와 대응 방향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예상되는 북한의 대응을 놓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앞으로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문) 먼저, 보즈워스 특사와 한국 정부 당국자 간에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답) 어제 서울에 온 보즈워스 대북 특사는 오늘 (7일) 오전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을 비공개 예방한 데 이어 6자회담 한국 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미-북 대화 의제와 논의 방향에 대해 집중 협의했습니다. 보즈워스 대북 특사는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김성환 외교안보수석과도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보즈워스 특사와 위성락 본부장은 이번 미-북 대화가 북한에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이 요구하는 평화협정 논의에 대해서는 북-미 사이에 논의할 사항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보즈워스 특사의 방북을 앞두고 매우 긴밀하게 의견조율을 한 것 같군요.

답) 네, 그렇습니다. 위성락 본부장은 보즈워스 대북 특사가 방북 전 한국에 들른 것은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성락 본부장입니다.

"당신의 이번 일정이 한국을 거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과 다른 관계국들에게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보즈워스 특사도 "한국에 온 것이 우연이 아니다"라고 동의를 표시하며 한-미 간 북 핵 공조가 잘 이뤄지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문) 내일 평양에서 시작되는 미-북 양자대화의 구체적인 일정과 핵심 쟁점을 정리해주시죠.

답) 네, 보즈워스 대북 특사와 성 김 6자회담 대표 등 미국 대표단 5명은 내일 (8일) 오전 10시쯤 오산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편으로 방북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북한의 대화 상대는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깜짝 면담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도 전해드렸듯이 미국은 북한에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평화협정 논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어서 이견을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미-북이 서로 보따리를 풀어놓고 얘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이 없다고 얘기를 했을지 모르겠지만 가서 하여튼 북한 얘기를 들어보고 자기네들이 가지고 간 보따리를 풀어놓고 서로 보따리를 풀어놓고 얘기를 하는 거겠죠."

하지만 문 대변인은 보즈워스 특사가 들고 갈 보따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문) 한국 정부는 이번 미-북 대화에서 북한이 6자회담 복귀를 약속하면 관계정상화 문제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지요?

답) 네,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어제 (7일) 미-북 관계정상화 문제가 이번 양자대화에서 논의될지 여부에 대해 "북한이 6자회담에 나오겠다고 하면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면 관계정상화와 안전보장, 경제지원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이같은 언급은 그동안 북한이 비핵화 조치에 앞서 관계정상화 논의를 우선적으로 제기하는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것으로 평가돼왔다는 점에서 미-북 대화를 앞두고 유연성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 문제 논의 가능성에 대해 "그 자체로서 제안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연락사무소 설치는 관계정상화와 관계된 사안인 만큼 협상 목표를 먼저 얘기하고 진전이 있을 경우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 보즈워스 특사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가는지 여부도 관심사인데요?

답)  그렇습니다.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한 고위당국자는 7일 "보즈워스 특사의 미 대통령 친서 소지 여부에 대해 미국 행정부에서 최근까지 깊이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보즈워스 특사가 실제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하는 친서를 소지하고 있고 또 이를 전달할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끝으로 한 가지 더 알아보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이 한국을 방문한다구요? 좀더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 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입니다.

"그것을 이 자리에서 얘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방한할 예정입니다. 그 정도만 컨폼해드리겠습니다."

외교 소식통도 7일 "전문가 그룹의 방한은 안보리 결의 이행과 관련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하지만 보즈워스 대북 특사의 방북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재위 전문가 그룹의 방한은 지난 10월 한국 정부가 북한과 관련된 컨테이너 4개를 압수한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voanews.com/korean/2009-12-07-voa1.cfm

 

 

보즈워스 미국 특별대표, 북한에 6자회담 복귀 촉구하겠다고

미국의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내일부터 평양에서 가지는 북미협의에 앞서 경유지인 서울에서 오늘 6자회담의 한국 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과 한 시간 가량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북한에 일 년동안 중지상태인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 핵폐기를 약속한 2005년의 공동성명을 재확인 하도록 설득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번 북미협의를 어디까지나 6자회담의 틀 안으로 위치짓고 한국전쟁의 휴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협정 체결 등, 양국 간의 현안에 대해서는 직접 논의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거듭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내일 성김 6자회담 담당특사 등과 함께 서울 근교의 미군 기지에서 군용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NHK)


 

 

 

미국의 양보, 조선핵문제 난국타개에 도움되여

보즈워즈 미국조선정책특별대표는 6일 한국에 도착했고 8일 그곳에서 평양에 가 조선에 대한 3일간의 방문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것은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집권한후 미조정부간의 첫 공식회담입니다.

왕범 중국외교학원 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미조 쌍방은 조선이 6자회담에 복귀하게 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보즈워즈의 이번 방문이 일정하게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서 미국이 먼저 한 보 퇴보해 양보하면 현 난국을 타개할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보즈워즈일행은 8일 비행기로 한국 서울에서 평양에 가 3일간의 방문을 진행합니다. 보즈워즈와 함께 조선을 방문하는 이들로는 조선반도핵문에 6자회담 미국특사인 성김을 비롯해 4명의 미국정부관원이 포함됩니다.

왕범교수는 보즈워즈 일행의 조선방문은 오바마가 집권한 이래 미국정부 고위관리의 첫 조선방문으로서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적극적인 의의가 있으며 이는 오바마가 집권한이래 미국정부가 처음 관변측 대표단을 조선에 파견해 조선과 조선반도핵문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오바마가 집권한후 조선은 일련의 강경한 정책을 취했고 미국도 줄곧 거부하거나 조선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려는 느슨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미국정부가 공식대표단을 파견한것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비교적 적극적인 완화된 태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수 있으며 미국이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해 조선과 담판하려 희망한다는것을 정면으로 보여주는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국방문기간 보즈워즈는 7일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 위성락과 회담하고 조미회담의제와 미한의 공동대응방안 등 분야에서 입장을 조율하며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왕범교수는 미국과 조선의 회담의제는 주로 조선의 6자회담복귀와 조선이 핵포기승낙 촉구 등 분야의 문제를 둘러싸고 진행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미국이 희망하는 의제도 조선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것으로서 이것은 아주 주요한 의제입니다. 현재 미국과 조선이 진행하는 양자회담의 유일한 전제조건은 반드시 6자회담에 복귀하거나 6자회담에 복귀하려는 태도표시를 조선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조선은 이런 양자회담은 자기들이 기대하던것으로서 미국과 일대일로 직접 담판할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측은 이런 담판을 6자회담의 예비회담이나 6자회담의 구성부분으로 이해한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양자의 차이로 될수있습니다. 물론 두번째 의제는 조선이 2005년에 출범한 <9.19공동성명>을 재 확인하고 조선에 핵무기포기약속을 재차 요구하는것입니다."

보즈워즈의 조선방문과 가능하게 이룩할 성과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왕범교수는 보즈워즈 일행의 조선방문 자체가 중요한 성과지만 미국과 조선이 일부 문제에서 여전히 비교적 큰 의견상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번 방문에서 미국은 구태여 조선측과 그 어떤 구체적인 협의도 달성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범교수는 비록 보즈워즈가 조선방문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서 적극적인 추동적 역할을 놀게 될것은 틀림없지만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대표단의 한차례 공식방문으로 하여 큰 돌파를 가져오기는어려울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반도핵문제를 철저히 해결하려면 미국이 먼저 양보를 보이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먼저 일부 실질적인 양보, 다시말하면 미국이 먼저 조선과 호상불가침의향서를 체결하고 다음 평화협정과 관계정상화와 관련해 일부 협의를 달성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선의 핵무기포기에서 각측의 입장은 아주 명확할뿐아니라 모두 조선의 핵무기 포기를 요구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차적으로 일부 전변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실례로 대국이 조선에 비교적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조선으로 하여금 적의로 충만된 수림속에 살고 있는것이 아니고 이런 난국에도 전기가 나타날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하는데 있습니다.

만일 미국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려 한다면 미국은 그의 정책을 조정해야 합니다. 미국이 일부 양보를 해야 하는데 만일 사건이 발전하도록 추진할수 있고 미국이 바라는 최종 결과에 도달하려면 미국이 먼저 일부 양보하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http://korean.cri.cn/1620/2009/12/07/1s15367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