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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히틀러 '나의 투쟁' 재출간 본문
히틀러와 나찌즘(독일 국가사회주의 노동자당-NLPDR:자주노선) "오직 <독일국가사회주의 노동자당>만이 빵과 일자리를 줄 수 있다 따뜻한 집과 귀여운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이 편안하고 배부르게 먹으며 살 수 있는 <천년제국> 건설은 오늘날 독일에 사고 있는 게르만의 소망이며 지상명령이다 프랑스 놈들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러시아의 백정놈을 모조리 몰아낸 다음 <선민 게르만=하늘의 자손>이 살아갈 터전을 확장해야 한다 "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이 1945년 이후 처음으로 독일에서 재출간될 예정이다. 독일 뮌헨의 현대사연구소(IfZ)는 '나의 투쟁'을 재출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저작권을 보유한 독일 바이에른주(州) 재무부는 IfZ의 재출간 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IfZ의 역사학자 에디스 라임은 히틀러 사후 70년이 되는 2015년 저작권의 시효가 만료돼 재출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IfZ는 '나의 투쟁'에 학술적 주석을 달아 출간할 계획이다.
히틀러가 1924년 바이에른주의 교도소에 갇혀 있을 때 쓴 '나의 투쟁'은 자신의 인생 역정, 아리안 순혈주의에 대한 견해, 유대인에 대한 증오, 공산주의에 대한 반대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1925년과 1926년 2권으로 출간됐으며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이 책의 출간을 금지했다.
그러나 최근 독일에서는 학술적인 차원에서 비판적인 개정판을 출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볼프강 호이비쉬 바이에른주 교육장관도 지난해 6월 극우세력들이 악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비판적 설명이 담긴 개정판을 출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국가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국가권력에 의하여 조정하려는 것으로 사회개량주의의 입장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파시즘(Fascism), 나찌즘(Nazism)등이 있다
스톤 감독 "히틀러에 권력 준 건 서방 은행가들"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에게 권력을 안겨준 건 서방 은행가들과 대기업 지도자들이었다고 할리우드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25일 주장했다.
스톤 감독은 이날 기자들에게 "히틀러는 사이코패스였고, 괴물이었다"며 히틀러에게 권력을 안겨준 건 그가 공산주의를 파괴하고 근로자를 통제한다는 데 열광한 서방 은행가들과 대기업 지도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비밀스러운 역사'라는 제목의 20세기에 관한 다큐멘터리 10부작을 제작 중인 스톤 감독은 오스트리아 빈 소재 국제평화재단(IPF) 주최로 고등학생 300명에게 평화 구축에서 영화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려고 방콕에 갔다.
스톤 감독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20세기를 더 완벽하게 이해하고, 20세기의 교훈이 2010년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며 "오늘날 미국인은 1930년대 독일로부터 무엇을 배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문제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미국이 리 하비 오스왈드 외에 다른 사람이 케네디를 암살했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건 문제라는 것이다.
스톤 감독은 1991년 작 'JFK'에서 오스왈드 외에 다른 이가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에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7월4일생', '플래툰' 같은 베트남전 관련 영화로 유명한 스톤 감독은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chung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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