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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사망자 103명으로 늘어나 본문

Guide Ear&Bird's Eye/에이즈. 조류독감등 생물화학병 자료

멕시코의 사망자 103명으로 늘어나

CIA bear 허관(許灌) 2009. 4. 28. 11:58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1614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103명에 달하며 아직도 370여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멕시코의 칼데론 대통령은 26일의 연설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대부분이 이미 회복해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며 국민들에게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멕시코 시민은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지내고 있으며 시내의 거리는 인적이 드문 상태입니다.

멕시코에는 WHO 세계보건기구와 CDC 미국질병대책센터의 전문가가 도착해 멕시코 정부에 의한 바이러스의 검사태세를 지원하는 한편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면접하는 등 감염이 확산된 경로를 특정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멕시코를 여행한 뉴욕의 고등학생 그룹과 오하이오 주의 어린이 등 5개 주에서 모두 20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캐나다에서도 멕시코를 여행하고 귀국한 10대 학생 등 6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또 스페인보건성도 멕시코에서 귀국한 한 명이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고 발표해 사람간의 감염이 확인된 나라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 4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밖에 멕시코 여행에서 귀국한 뒤 감염이 의심돼 현재 검사 중인 이들은 뉴질랜드가 13명, 스페인이 7명, 영국이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