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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인공위성? 다양한 사진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군 대량살상무기 동향 자료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인공위성? 다양한 사진

CIA bear 허관(許灌) 2009. 4. 5. 15:10

 

 

일본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북한에서 비행체가 발사된 것 같다고 발표한데 이어 오전 11시 37분쯤 북한에서 발사된 비행체는 일본을 지나 태평양으로 통과한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북한의 비행체에 대해 일본 자위대의 미사일 요격시스템으로 요격은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비행체는 오전 11시 30분쯤에 발사돼 발사된 지 약 7분 후에 도호쿠지방의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비행체에서 분리된 첫번째 로켓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오전 11시 37분쯤 아키타현에서 서쪽으로 약 280킬로미터 떨어진 일본해 한국명 동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위치는 북한이 사전에 통고한 위험구역내의 해역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의 상공을 통과한 비행체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두번째 로켓에 대해 방위성은 당초 오전 11시 43분쯤 일본에서 동쪽으로 127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에 낙하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그 후의 분석에서 두번째가 어떻게 비행해 분리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일본의 레이더망이 추적할 수 있는 일본에서 동쪽으로 210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해상보다 더 멀리 날아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분석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비행체의 앞쪽 부분이 어떻게 비행했는지에 대해서도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일본해에 전개중인 두 척의 이지스함과 수도권과 도호쿠지방에 배치된 요격미사일 PAC3부대는 모두 요격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아 낙하물 파괴조치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 발자취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은 1970년대 이집트에서 수입한 스커드 미사일을 연구하는 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구 소련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이 본격화됐으며 1993년 사정거리가 1300킬로미터의 일본전역에 도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 1호를 발사해 일본해 한국명 동해에 착탄했습니다.

이어 1998년에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 1호를 무수단리에서 발사했으며 그 선단부분은 일본 상공을 넘어 산리쿠 앞바다의 태평양에 낙하돼 일본과 미국 등은 안전보장 상의 위협이라며 경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 2006년 7월 북한은 일본해로 향해 7발의 미사일을 한번에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1발은 실패로 끝나기는 했지만 사정거리가 6000킬로미터를 넘어 미국본토 알래스카에도 도달하는 장거리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이었습니다.

이밖에 2007년에 개최된 북한인민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에서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 10여 기가 확인됐으며 한국 국방부는 지난 2월에 발표한 국방백서에서 이 미사일이 3000킬로미터를 넘는 사정거리를 지니며 이미 실전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통상무기에서 열세에 처해 있는 군사력을 보강하는 한편 대미 교섭을 유리하게 추진하기 위한 재료로 삼고 나아가 미사일과 관련기술을 수출함으로써 외회획득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대포동 2호에 대해

대포동 2호는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장거리탄도미사일입니다.

3년 전인 2006년 7월 5일 북한은 탄도미사일 7발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북동부의 함경북도 화대군의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세번째 미사일이 대포동 2호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때 대포동 2호는 수킬로미터의 높이까지 수십초 간 날아간 후 첫번째 로켓이 분리되지 않은 채 공중 분해돼 발사가 실패로 끝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후 북한은 대포동 2호를 계속 개량해 왔는데 종래의 2단식 로켓에서 사정거리가 더 긴 3단식 로켓으로 개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포동 2호의 사정거리는 미국의 알래스카에도 도달할 수 있는 6천 킬로미터로 추정되고 있는데 개량형은 8천킬로미터에서 만 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미국의 서해안도 사정거리에 포함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최대 천 킬로그램의 탄도를 탑재할 수 있어 북한은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무수단리의 미사일기지에서 대포동 2호의 발사준비 움직임을 계속 보여왔는데 지난달 하순에는 민간 인공위성이 촬영한 사진에서 발사대에 대포동 2호 또는 그 개량형으로 보이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장착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일본과 한국 그리고 미국 등은 발사하지 말도록 계속 견제해 왔는데 북한측은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평화적인 우주개발이라며 발사를 정당화하고 국제기구에 4월 4일부터 8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습니다.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인공위성

 북한이 5일 로켓을 발사하면서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인공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일이나 대량살상무기인 ICBM 발사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이뤄진다.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와 ICBM 시험발사가 거의 같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ICBM은 통상적으로 5천500㎞ 이상의 먼 거리를 날아가는 미사일을 뜻한다. 이 정도 거리의 탄도 비행을 하려면 대기권의 바깥쪽이나 외부까지 고도를 높여야 한다.

세계 최초의 ICBM 시험발사는 1957년 8월 옛 소련에서 실시됐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소련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독일 나치정권에서 개발한 V-2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미사일 기술 개발에 나섰다. 소련은 1954년 'R-7'이라는 이름의 ICBM 개발에 착수한 지 3년여 만에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미국도 1957년 '아틀라스' 미사일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이때부터 두 강대국 간 ICBM 개발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1961년에 소련이, 그리고 1962년에 미국이 각각 저장 가능한 액체연료를 사용한 ICBM 실험에 성공했다. 미국이 1961년 최초의 고체연료 ICBM '미니트맨'의 시험발사에 성공하자 구소련도 1966년 고체연료 ICBM 'RT-2/SS-13'의 발사에 성공한다.

ICBM이 핵심적인 전략 무기인 만큼 미국과 소련, 그리고 소련의 뒤를 이은 러시아는 배치된 미사일의 생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쟁도 병행했다.

그 결과 미국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에서 우위를 보였다. 옛 소련과 러시아는 차량 및 철도에서 발사하는 ICBM이나 다탄두 각개 유도미사일(MIRV)을 ICBM의 탄두에 장착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두 나라는 또 미사일 발사 시간을 단축하거나 미사일 본체의 크기를 작게 만들기 위한 연구에 집중했다.

이후 냉전 체제가 무너지고 ICBM의 개발이나 유지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요되면서 미국이나 러시아 모두 새로운 개념의 ICBM을 개발하기보다는 발전된 전자 정보기술을 접목시켜 정확성과 생존성을 높이려는 쪽으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과 인도는 모두 ICBM을 보유하고 있으다. 또 파키스탄과 이스라엘, 이란 등이 ICBM 개발을 추진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ICBM과 마찬가지로 인공위성의 경우에도 소련이 '세계 최초'라는 명예를 갖고 있다.

1957년 10월 발사된 '스푸트니크 1호'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이다. 이 위성은 다름아닌 'R-7' 로켓에 실려 우주 공간으로 발사됐다.

미국도 1958년 1월 최초의 인공위성 '익스플로러 1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소련은 두 달 전인 1957년 11월 인공위성에 개를 탑승시켜 발사하는데 성공한 뒤였다.

이 두 나라에 이어 1965년에 프랑스가, 1970년에 일본이 각각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켓에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중국(1970년), 영국(1971년), 인도(1980년), 이스라엘(1988년) 같은 나라들도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의 대열에 합류했다.

1958년 12월에는 '메시지를 전송하는' 최초의 위성이 발사됐고 1960년에는 지구에서 발사된 전파를 반사하는 기능의 위성이 발사됐다. 1962년에는 '텔스타 1호'가 저고도 궤도에 안착하면서 최초의 본격적인 통신위성 시대를 열었다.

이 때부터 인공위성의 군사적 기능 만아니라 과학기술과 산업적 측면에서의 용도에 대한 관심과 관련 기술 개발이 본격화됐다.
이어 1965년에는 지구 정지궤도에서 활동하는 '인텔샛 1호'가 발사됐고, 이는 남극과 북극 일부 지역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지역을 위성통신 권역에 포함시키는 시발점이 됐다.

우리나라도 1992년 과학실험용 위성 '우리별 1호'를 발사하면서 위성 보유국 지위에 올랐고 지난해 3월까지 모두 10개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다. 그러나 기존에는 우리가 제작한 인공위성을 다른 나라 발사체에 얹어서 지구궤도로 올린 것이다.

오는 7월말께에는 우리나라도 우리 손으로 처음 만든 소형위성발사체(KSLV-1)에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를 탑재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이란)

 

 

-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이스라엘)

 

-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인공위성 발사(미국)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인공위성 발사(러시아)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인공위성 발사(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