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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로켓 궤도 찍은 위성사진과 단계별 주요 사진(일본 자료사진)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군 대량살상무기 동향 자료

북한 로켓 궤도 찍은 위성사진과 단계별 주요 사진(일본 자료사진)

CIA bear 허관(許灌) 2009. 4. 7. 12:22

 

 

한 위성사진 전문회사가 촬영한 북한의 로켓발사 사진이 공개됐다.이 사진은 대포동 2호를 발사한 지난 5일11시 32분 12초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지TV뉴스는 “1단계 로켓이 낙하하고 있는 시점을 찍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하면서 “미국의 군사전문가들도 미사일에 의한 궤적이 틀림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사진=Digital Globe 제공) / 조선닷컴 미디어1팀

 

 *군사용 로켓발사대

 군사용 로켓의 대표격인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인공위성?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일이나 대량살상무기인 ICBM 발사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이뤄진다.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와 ICBM 시험발사가 거의 같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ICBM은 통상적으로 5천500㎞ 이상의 먼 거리를 날아가는 미사일을 뜻한다. 이 정도 거리의 탄도 비행을 하려면 대기권의 바깥쪽이나 외부까지 고도를 높여야 한다.

 

대포동 2호는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장거리탄도미사일입니다.
3년 전인 2006년 7월 5일 북한은 탄도미사일 7발을 발사했는데 이 가운데 북동부의 함경북도 화대군의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세번째 미사일이 대포동 2호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때 대포동 2호는 수킬로미터의 높이까지 수십초 간 날아간 후 첫번째 로켓이 분리되지 않은 채 공중 분해돼 발사가 실패로 끝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후 북한은 대포동 2호를 계속 개량해 왔는데 종래의 2단식 로켓에서 사정거리가 더 긴 3단식 로켓으로 개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포동 2호의 사정거리는 미국의 알래스카에도 도달할 수 있는 6천 킬로미터로 추정되고 있는데 개량형은 8천킬로미터에서 만 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미국의 서해안도 사정거리에 포함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최대 천 킬로그램의 탄도를 탑재할 수 있어 북한은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무수단리의 미사일기지에서 대포동 2호의 발사준비 움직임을 계속 보여왔는데 지난달 하순에는 민간 인공위성이 촬영한 사진에서 발사대에 대포동 2호 또는 그 개량형으로 보이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장착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일본과 한국 그리고 미국 등은 발사하지 말도록 계속 견제해 왔는데 북한측은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평화적인 우주개발이라며 발사를 정당화하고 국제기구에 4월 4일부터 8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습니다.

 

 

 

 *군사용 로켓발사

 

 

 *로켓 궤도 찍은 위성사진

 

 

*1단계 낙하지점(일본에서 동해로 280km)

 

 

 *2단계 낙하지점(일본에서 태평양으로 1,270km)

 

 

 

*위도로 본 북한 로켓

 

 

일본정부는 또 1단계 낙하물 하나가  11시 37분 일본 아키타현에서 서쪽으로 280킬로미터 떨어진 일본해 한국명 동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며  2단계 두번째 낙하물이 오전 11시 43분쯤 일본에서 동쪽으로 127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3단계 로켓이 궤도진입 여부는 아직도 북한이나 어느 국가도 사진이나 수신자료등이 공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