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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前 노동당 비서 "김정일 대신 할 사람 100명도 넘는다" 본문
Guide Ear&Bird's Eye/유엔평화유지군(연합군-한국 국방부,NATO)
황장엽 前 노동당 비서 "김정일 대신 할 사람 100명도 넘는다"
CIA Bear 허관(許灌) 2008. 9. 15. 10:03김정일이 당장 죽는다고 해도 북한에선 급변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난 97년 한국으로 귀순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말했습니다.
황장엽씨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지인들이 마련한 한 행사에 참석해, "북한의 명맥을 쥐고 있는 중국이 그런 사태를 허용하지 않는 한 북한에서는 김정일을 대신할 사람이 100명도 넘는다. 중국이 북한의 혼란을 절대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김정일의 병상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고 우리 힘으로 해결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 한국의 민주적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며, 중국과는 FTA를 체결하면 우리는 결정적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고 행상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황장엽 씨는 중국이 한반도의 통일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군대를 보낸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개입할 생각은 없지만 북한에 혼란이 생기고 여기에 미국이 개입하면 중국도 개입할 것이라고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전망했습니다.
황장엽씨는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북한을 통해서 중국에 자유주의 바람이 들어가 이것이 중국의 통일적 발전을 위협하는 사태라고 말했다고 행사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황장엽씨는 미국의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잔 숄티가 서울 평화상을 받는데 대해서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이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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