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이 지상부대를 투입해 이라크 월경공격

	터키군은 이라크북부를 거점으로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족 무장조직을 공격하기 위해 새로 지상부대를 투입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양측 합쳐 80여명이 숨졌습니다. 터키군은 21일 터키에서 분립독립을 꾀하는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을 공격하기 위해 만여명의 지상부대를 월경시켜 군사작전을 개시했으며 터키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양측 합쳐 80여명이 사망하고 국경산간지대에서는 지금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 국내에서는 이라크전쟁 이후 쿠르드족 무장조직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급증해 이에 대해 터키가 독자적인 군사행동을 취하려 해도 이라크의 안정을 우선시하는 美國에 의해 저지돼 불만이 고조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터키는 작년 5월 이후 10만명의 부대를 집결시켜 대규모 월경공격도 불사할 태세를 취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