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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중국 국내 인기 드라마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2007년, 중국 국내 인기 드라마

CIA Bear 허관(許灌) 2008. 1. 9. 18:25

'80후', '혼인' 그리고 '사랑'이 2007년 중국 국내 드라마의 주제였다.

드라마 <분투>, <금혼> 등 시청률 톱의 작품을 비롯해 중국 국내 드라마 시장은 생기를 되찾았는가 하면 제작사에서는 관객들의 취향을 정확히 잡아내 톡톡히 한 몫 챙기기까지 했다.

2008년에도 많은 훌륭한 중국 국내 드라마가 나타나길 기원함과 동시에 2007년 과연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지 다시 돌이켜보도록 하자 !

<분투>

감독 조보강이 연출을 맡고 동대위, 마이리, 이소로, 장진광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분투>는 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젊은이들의 생활을 그린 이야기다.

2007년 베이징 BTV 4 채널에서 방영돼 젊은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에서 '80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많은 '80후'언어의 사용과 그들만이 소유하고 있는 특색이 인기였다.

또한 극중 주인공들은 모두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로 각자 개성이 선명하고 자아를 추구하며 또한 가끔은 유치한 면도 있는 귀여운 인물상들이었다.

드라마 <분투>가 인터넷과 각 지방채널에서 방영 당시 많은 젊은이들은 '극중 인물상에서 자신의 모습 또한 친구들의 그림자를 엿볼 수 있었다.'라는 평이 있었던가 하면 '<분투>는 나로 하여금 생활에 대한 열정을 되살렸다. 현시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보다 많은 모순, 고민 등등이 있지만 행운인 것은 우리는 젊음의 패기와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무한의 공간과 기회를 소유하고 있다. 단지 분투하고 최선을 다 하면 ...'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금혼>

장국립, 장문려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금혼>이 지난 2007년 9월 13일에 베이징 영화/드라마 채널에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금혼>은 평범한 부부 '동지'와 '문려'의 50년이란 긴 혼인생활에서 겪은 생활상을 그린 이야기다.

노동자 출신인 장국립은 노동자인 '동지'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여느 작품 보다 더 친근함이 돋보였고, 장문려는 극중 혼인 생활에 낭만적인 환상을 품고 있던 20대로부터 기나긴 결혼생활에서 점차 자신의 혼인관을 바꾸게 되는 여성 인물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이 자자했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인 장국립과 장문혀는 '20대에서 70대까지의 나이 과도가 있는 인물상을 맡은 것으로 더 이상 젊지 않은 우리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한차례의 도전이다.'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북평이야기>

드라마 <북평이야기>는 항일전쟁이 발발한 시기를 배경으로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온 세 여자의 우정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07년 10월 29일, 총 30회 분량의 드라마 <북평이야기>가 CCTV8 채널의 황금시간대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극중 진도명, 하빙 등 중국 국내 톱스타들과 인기 신인스타들이 함께 출현해 다양한 연령층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양면테이프>

감독 등화가 연출을 맡아 청년배우 해청, 도송암 및 원로급 배우 반홍, 이명기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양면테이프>가 지난 2007년 7월에 BTV4채널에서 방영됐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모순 갈등을 주선으로 한 드라마 <양면테이프>는 방영 당시 매회 9.22%의 높은 시청률을 확보했으며 시청률 연령층에 대한 조사결과 25세~ 45세의 여성들이 주류였다.

 

<오성급호텔>

2007년 11월 6일, CCTV 1 채널의 황금시간대에 방영된 드라마 <오성급호텔>이 영화처럼 아름다운 화면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드라마 <오성급호텔>에서 감독 류심강의 '영화처럼 아름다운 화면과 효과음을 갖춘 드라마'를 제작하는 일관된 주장을 알아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또한 <오성급호텔>은 일본 NHK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해외 방영권을 얻어 내년 일본에서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가 하면, 이는 일본 주류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처음으로 방영되는 중국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