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미국 강경파 이성적 행동요구와 반미투쟁 분위기 조성

"한미 동맹, 대북정책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살펴보면, 정동영 후보가 왼쪽(좌파)에 있고, 이명박 후보는 중간(온건보수), 이회창 후보는 가장 오른쪽(극우적 우파)에 위치합니다 노무현정부의 대북정책을 재평가할 후보로 이명박 이회창후보로 판단하지만 극우성향 이회창후보보다는 온건보수 이명박후보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17일 발표한 논평에서 미국의 강경파 세력이 냉전사유와 북한에 대한 적대시 의식을 포기하고 이미 변화된 현실을 냉정하게 대하며 이성적인 행동을 취할것을 요구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의 강경파 세력은 최근에 한반도 핵문제 6자 회담문제에서 계속 북한에 압력을 가하며 북한에 그 어떤 보상도 제공하지 않고 북한에 경수로를 제공하는 것을 반대하며 또한 북한에 대한 무력 현대화 계획을 계속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이러한 언행은 한반도 비핵화 협정을 방해하고 북한을 압살하려는 것을 완고하게 견지하는 미국 강경파의 정체를 폭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한반도 비핵화 협정을 순조롭게 추진하려면 이 지역의 군사 긴장정세를 완화시키고 평화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북한은 북한의 주권과 이익을 침범하고 북한의 안전에 위해를 주려는 미국 강경 세력의 행동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미국 강경세력이 북한을 압살하려 시도할수록 북한은 자주적 국방력을 강화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http://korean.cri.cn/740/2007/12/17/1@11166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