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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사기 피해자들, "김경준 단독 범행...이명박과는 관련없다" 본문
이명박이 관련 있었다면 이명박이 서울시장할때 쫓아 갔을 것
김경준의 사기행각으로 피해를 직접 본 옵셔널벤쳐스 피해자들은 “정치적으로 이해관계를 가진 분들이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수많은 피해자들을 생각해 빼돌린 돈이 어디에 가있고, 빨리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수사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경준 씨의 옵셔널벤쳐스에 투자를 했다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이 1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옵셔널 벤쳐스의 5200여 명의 소액주주들은 김경준의 주가 조작과 횡령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봤다”며, "정치적 수사보다 주주들의 피해보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준의 사기에 피해를 당한 옵셔널벤쳐스 피해자 모임은 “국제금융 가족사기단, 김경준과 그 부인 김보라, 누나 에리카 김이 돈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해오다가, 김경준이 웃으면서 돌아온 것에 대해 울분을 금할 수 없다”며 김경준의 가증스런 웃음으로 돌아 온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김경준은 외국인 개입 허위 공시를 계속했고 소액주주를 철저히 기만해 피해가 크게 발생했으며, 김경준은 6개월 동안 정관을 두 번, 유상증자를 5차례 거듭해 결국 384억원을 빼돌린 사건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직원들을 통해서 우리는 ‘김경준 계좌로 모든 범행이 이뤄졌다는 사실’, ‘김경준 단독으로 모든 것을 혼자 했다는 사실’, ‘이명박이 관련되지 않았다는 사실’, ‘옵셔널벤쳐스의 돈으로 심텍과 합의한 사실’, ‘여권 위조 주식 조작하고 투자자를 속인사실’들을 모두 잘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준 계좌로 모든 범행, 김경준 단독으로 모든 것을 했다
또한, 부장 직함의 이보라가 개입했음을 잘 알게 되었으며, 김경준-이보라는 부부공동사기행각을 벌였고, 에리카 김은 옵셔널의 이사를, 외국펀드는 에리카 김이 담당, 국내 펀드는 부인이 담당하고서류위조 등은 김경준이 담당했다고 밝히면서, 희대의 국제 가족금융사기단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준의 사기행각 피해자들은 “친인척 명의인지 가족명의인지 스위스은행에 있는지 빨리 수사해서 돈을 돌려 달라. 또 이보라, 에리카 김과 함께 소환해서 처벌해달라”고 호소하고, “정치적 수사를 하기 전에 피해회복을 먼저 해 달라”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명박이 관련이 있었다고 하면 이명박이 서울시장할 때 쫓아갔을 것
한편, 피해자모임 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과 관련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이명박이 관련이 있었다고 하면 이명박이 서울시장할 때 쫓아 갔을 것이다”면서, 최진석 변호사가 우리 자문을 6년동안 해 왔는데, 이명박이 관여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김경준을 잡으로 가려고 체포조까지 결성을 했었는데 못 갔다. bbk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비, 이보라, 김경준 따서 만든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피해자모임 대표는 “(김경준이)1999년 4월에 일을 치른다, 97년도에 들어와서 증권사에서 근무를 했고 여권 위조를 잘 하는 직원을 고용해 위조를 지시했다. 에리카 김은 실제적인 공범이다”고 말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되고 bbk가 마치 옵셔널 벤쳐스인양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김경준이 가족을 동원한 단독범 행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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