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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얀마 아편 생산량 급증에 경계 촉구 본문

Guide Ear&Bird's Eye/국제범죄(밀수.인신매매. 마약등)

유엔, 미얀마 아편 생산량 급증에 경계 촉구

CIA Bear 허관(許灌) 2007. 10. 12. 20:49
 
유엔 약물범죄사무소는 어제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미얀마의 아편 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50%나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르면, 미얀마에서는 올해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9%늘어 아편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46%는 460톤에 달할 전망입니다.

미얀마에서 아편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은 7년만으로 그 배경에대해 유엔은, 지금까지는 농가가 개별적으로 생산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범죄조직이 재배에 직접관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범죄조직은 군사정권 당국자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유엔은 미얀마 군사정권에 단속을 강화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태국 등 주변국에 아편 유입 확대에 경계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아편 생산량이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세계 2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