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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무역진흥기구가 미얀마에 진출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본문
미얀마에서 긴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일본기업의 공장 조업 중단이 길어지는 등 현지 사업에 지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에는 일본의 상사와 의류업체 등 약 60개사가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있는데 현지에서 긴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어 JETRO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일부 기업에서 공장 조업을 중단하거나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의 입항과 출항이 지연돼 제품의 수출과 원재료 수입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호텔과 여행사에서는 출장이나 관광 목적의 숙박과 여행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JETRO는 정세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으나 현재의 상황이 장기화되면 일본 기업의 현지에서의 사업에 지장이 확대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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