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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미얀마 민주화 지원 시위 본문
미얀마의 민주화와 승려들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시위가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려 참가자는 국제사회에 대해 미얀마의 군사정권을 뒷받침해 주는 무기거래와 무역을 즉시 중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 등의 제창으로 열린 이 시위에는 미얀마의 승려를 비롯해 학생과 시민 등 수 천 명이 참가해 '미얀마에 자유를' 이라고 외치며 런던 중심부의 영국의회 의사당과 수상관저 앞을 행진했습니다. 이뒤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의 칸 사무국장은 중국과 인도 그리고 태국 등의 나라들이 미얀마 군사정권에 무기를 매각해 현체재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비난하고 유엔의 안전보장 이사회에 미얀마에 대한 무기금수를 결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민주화 운동에 참가해 정치범으로 구속된 경험이 있는 미얀마의 남성은 영국과 유럽의 기업은 왜 군사정권과 거래를 계속하고 있느냐며 투자와 무역을 즉시 중단하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 시위에 앞서 영국의 브라운 수상도 성명을 발표하고 EU유럽연합에 의한 제재강화 등을 서두룰 생각을 거듭 표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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