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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승려들의 시위 잇따라 긴장 고조돼 본문
군사정권의 독재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물가인상에 반발한 승려들이 각지에서 잇따라 시위를 벌여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달, 군사정권이 휘발유등 연료가격을 5배나 인상한데 대해 항의시위가 잇따라, 지난 5일에는 치안당국이 시위를 벌인 승려들에게 위협발포를 해 10명가량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각지의 승려단체등이 반발해 각지에서 항의활동을 벌였습니다. 주요하게는 최대 도시 양곤에서 어제 승려 200명가량과 시민 약 300명이 참가해 3시간에 걸쳐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또, 양곤 교외에서도 어제 승려 약 천 명이 시위를 벌였는데 이 승려들은 앞으로 군사정권이 주최하는 불교행사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불교국인 미얀마에는 승려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 많아, 일련의 군사정권과 승려들 사이의 대립은 시민을 끌어들여 더욱 큰 항의활동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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