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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군부, 민주 인사들과 언론인의 휴대전화 차단 (E) 본문
버마에서 반정부 시위가 수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버마의 군사 정권은 최근 언론인과 민주인사들의 휴대전화를 차단했습니다.
현지 소식통과 외신에 따르면 버마 군사정권은 민주인사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50여대와 언론인들의 전화를 차단 했습니다. 버마의 반정부 단체들과 언론은 군사정권에게 빨리 전화를 개통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3주전에 버마 군사정권의 유가인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시작된 이래 버마의 시위 사태는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군이 시위대에 경고사격을 하고 시위대는 정부관리를 인질로 잡고 차량을 불태우는 등 시위가 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그리고 유엔 등 국제사회는 평화로운 시위 보장과 구속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미얀마 군사정권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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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a's military government has cut off the mobile phones of some pro-democracy supporters and journalists following a series of rare protests over fuel prices.
Telecommunication officials say more than 50 phones have been affected by the move.
The French News Agency reports two of its journalists have lost their mobile phone service.
The opposition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also says the main landline to its headquarters in Rangoon was disconnected a few days ago.
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 is urging Burma's military government to restore the phone services immediately, saying journalists have an absolute right to communicate.
Protests began in Rangoon last month after the government doubled fuel prices, saying the increase was necessary because of rising world oil prices. The unrest has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since then. <미국의 소리 200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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