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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미얀마 정세 우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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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미얀마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이번주에 들어서면서 각지에서 승려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어제는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약 천 명의 승려가 이례적으로 항의 시위를 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회의 후 영국 외교단은 "미얀마 정부에 대해 평화적인 시위를 허용하고 단속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유엔대사는 "미얀마의 정치 정세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안보리가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리 회의에서는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 간바리 미얀마 담당 특사를 속히 현지로 파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는 등 미얀마 정세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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