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연합군, 테러 혐의자 16명 체포 (E)

이라크 주둔 미군은 28일 연합군이 이라크내 알-카에다를 대상으로 일련의 작전을 벌여 테러 혐의자1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타르미야 마을에서는  두 곳에서 동시에 작전을 벌여 알-카에다와 관련혐의를 받고있는 판사를 포함해 5명을 체포했습니다.

또한, 타르미야 남부지역에서도 두 곳에서 동시에 작전을 벌여  테러 혐의자 6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또한 사마라에서도 테러 혐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이라크내 알-카에다 지역조직에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테러 지도자입니다.

이 혐의자는 폭탄 제조와 납치, 암살, 강탈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이라크 최대의 수니파 집단이 연정참여를 중단하고, 완전히 불참할 지도 모른다고 위협하고있는데 대해 비판했습니다. 

The U.S. military in Iraq says coalition forces have captured 16 suspected terrorists
during a series of raids today (Saturday) targeting al-Qaida in Iraq.

In the town of Tarmiyah, at least five insurgents were captured in two synchronized
raids, including a suspected al-Qaida-linked judge. Six suspected terrorists were
arrested in two coordinated raids south of Tarmiyah.

The military also arrested five terror suspects during a raid in Samarra. one of them is
an alleged terrorist leader with ties to the local al-Qaida in Iraq emir. The man is an
alleged bomb-maker, and is also accused of participating in kidnappings, assassinations and extortion operations.

On the political front, Iraqi's government has criticized the country's largest Sunni bloc
for suspending its participation in the government and threatening to withdraw
completely.(미국의 소리 2007.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