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소비자보호책임자 "중국의 장난감 공장 시찰"

	유럽연합 EU의 소비자보호 책임자 쿠네바 위원은 25일,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강소성에 있는 장난감 제조공장과 장난감의 안전기준을 검사하는 시설을 시찰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1년동안 위험한 제품으로 인정받은 절반 가량이 중국제로 그 중에서도 가장 많았던 것이 장난감이었습니다. 쿠네바 위원은 이번 시찰의 목적은 장난감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점을 중국정부만이 아니라 공장의 종업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해하도록 하고 싶다고 밝히고, 중국의 모든 공장이 자신이 시찰한 공장과 똑 같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면 EU와 중국은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어린이의 안전에 배려한 장난감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중국측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