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사무총장, 북한 핵시설 가동중지 1개월이내에 끝날 것이라고

	IAEA의 사찰단이 북한을 방문하기에 앞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오늘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핵시설 가동중지작업이 1개월이내에는 끝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북한 영변 등에 있는 5군데 핵시설의 가동중지와 봉인작업을 감시, 검증하기 위해 IAEA사찰단이 모레 현지를 방문합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오늘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핵시설의 가동중지작업은 다음주 초에 시작돼 1개월이내에는 끝날 것'이라고 한 뒤 ' 사전에 북한측과 합의했기 때문에 사찰단의 활동은 아무런 문제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사찰단의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후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한국의 송민승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하고 6자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IAEA도 지원해갈 생각임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