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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생일 맞아 동남아 시위 본문
방콕-이동준
버마의 반군사독재에 항거하기 위해 창간한 주간영자지 “일라와디”의 편집자인 아웅 자우씨가 태국 방콕의 유력일간 영자지 더 네이션에 특별기고한 내용입니다.
아웅 자우씨는 진난주 북한 선박 강남1호가 폭풍우를 피해 버마항구에 정박한 것에 대해 깊은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왜 하필이면 폭풍을 피해 정박했던 항구가 랑군에서 30여 키로나 떨어진 <티라와>라는 것입니다.
티라와 항은 버마군사정부의 친정부 기업이 이용하는 항구로서 일반 화물등이 선적되는 랑군과 다른 곳이기 때문에 이 강남1호가 미사일 또는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폭풍우라는 핑계를 갖고 하적한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한편, 이 기사에서는 지난달 북한과 버마가 1983년 이후 단교했던 외교관계를 복원한다고 발표 한 이래 처음 버마영토에 도착한 북한배이기 때문에 많은 주변국가들이 주시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버마는 국토 남부의 티나세림 지역을 비롯해 5곳에 우라늄 광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버마정부는 최근 러시아 국영 핵원료개발원과 합작으로 10메가와트의 핵 원자로를 개발하기로 한 합의했다고 발표해 국제사회에서 경계의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
? 2007 Radio Free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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