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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제헌 국민회의 7월 재개 본문
미얀마의 군사정권은 군사쿠데타로 인해 발효중지 상태인 현 헌법을 교체하는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다음달 반년만에 국민회의를 재개해, 최후 심의를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미얀마의 오늘자 국영신문이 보도한 것입니다. 국민회의는 새로운 헌법 제정을 위해 14년전부터 간헐적으로 심의가 계속돼왔는데 군사정권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심의가 마지막 심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회의에서는 새로운 선거제도와 군의 위상 등을 포함한 신헌법의 기본원칙에 대해 채결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자택연금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민주화운동의 리더 아웅산 수지 씨가 이끄는 최대의 민주화세력은 국민회의에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회의자체의 정당성에 대해 국내외에서 의문시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NHK.200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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