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국 언론-/한국 언론 (2887)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검찰 고위 관계자는 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36)씨가 ‘타나도 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노건평씨의 사위 연철호(36)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받아 설립한 투자회사다. 검찰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는 이를 입증하는 태광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100만달러 수송작전’은 첩보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2007년 6월말께 회사 직원 130여명을 동원해 사흘도 안걸려 원화 10억원을 미화 100만 달러로 환전했다. 100달러 짜리 100장씩 100묶음이었다. 민첩한 움직임의 ‘환전..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로켓의 3단계 추진체가 태평양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2단 추진체로부터 확실히 분리가 됐으며, 함께 추락하지는 않았다고 미일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9일 전했다. 소식통들은 지금까지 일본과 미국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3단계 추진체는 북한 함경북도의 무수단리 발사..
노무현 전 대통령 측으로 유입된 뭉칫돈의 정체가 검찰 수사로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지금까지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한 자금은 최소 145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흘러든 자금이 약 75억원,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돈이 70억원이다. 일파만파로 번지는 `참여정부 게..
▲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길 "당시 노(盧) 회견내용이 자살로 몰아"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과문과 관련해 8일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자살 사건에 대해서도 정중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 전 사..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9일 ““지난 10년간 진보정권의 부패상이 국민 앞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둘러싼 검찰의 부패수사는 성역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노 전 대통령을 둘러싼 추악한 뒷..
경남 진주에서 생산된 브랜드 쌀 '동의보감'이 미국 식탁에 오른다. 경남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남사무소(소장 정석원)가 진주 주홍미곡종합처리장(대표 정대성)에서 생산한 쌀 '동의보감'을 현지 한남체인(대표 구정완)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출물량은 모두 20t으로 3만..
김영삼 전 대통령은 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일부 현금을 빌린 사실을 시인한 것과 관련, “안타까운 일이고, 세계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거제에서 열린 자신의 기록전시관 기공식에서 “요 근래 일어나고 있는 노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정남(38)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에 대해 "북한과 주변국 사이의 긴장이 더욱 높아질 것 같다. 그 점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8일 보도했다. 김정남은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TBS 취재진을 만나 "로켓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인한 가운데 그의 가족과 관련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증폭되는 양상이다.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 씨가 박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받는 시점에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 씨가 연 씨를 동행..
대검 중수부(이인규 검사장)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홍콩 현지법인인 APC 관련 계좌 자료 분석을 9일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홍콩당국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전체 6천800만 달러 규모의 계좌내역을 검토해 해당 계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조카사위인 연철호씨에게 500만 달러가 ..
`정대근 리스트'도 베일을 벗을까. 9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정대근 전 농협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돼 정 전 회장의 금품 살포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정 전 회장은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이광재 민주당 의원에게만 불법 ..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과 추부길 전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 강재훈 선임기자, 김종수 기자 추부길 전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을 위해 벌인 ‘구명 로비’에 마침내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등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그는 ‘실세’라는 표현만으론 정치적 비중을 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35·미국 체류중)씨가 2007년 12월~2008년 1월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철호(36)씨와 함께 박연차(64·구속 기소) 태광실업 회장을 만났던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두 사람이 박 회장을 만난 시점은 연씨가 박 회장 쪽에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제안하고 논의하던 때여서, ..
박연차 검찰서 진술… 퇴임前에 돈수수 방법 등 사전협의 정상문 ‘3자회동’ 盧에 보고…‘퇴임뒤 알았다’는 말과 달라 盧아들 건호씨 2007년 12월 朴 만나 “돈 보내달라” 요청 檢, 盧부부 내주말 소환검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구속 기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2008년 2월 노 전 대통령의..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관련된 ‘박연차 스캔들’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WSJ는 8일(현지시간) A섹션 8면에 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사진을 싣고 “노 전 대통령이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지 몇시간만에 부인이 ..
권양숙 여사는 역대 영부인 가운데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활동을 하지 않은 인물로 꼽힌다. 그런데도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그림·종교관련 곱지 않은 소문 권 여사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통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10억원을 받은 것 말고도 그림이나 종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법 자금 수수 시인으로 8일 정치권에는 노 전 대통령과 그 주변에 대한 소문과 의혹이 꼬리를 물었다. 노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경선 시절부터 떠돌았던 각종 의혹이 되살아나며 확대·증폭되는 양상이다. 이미 검찰 수사를 거쳐 사실상 종결됐던 노 전 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환을 앞둔 검찰이 사안의 민감성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단서가 확보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한 검찰 간부는 8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처벌은 매우 신중해야 할 사안이고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현재 수사팀이나 검찰..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제 입을 열었다. 불행하게도 첫마디는 사과였다. 그동안 끈질기게 제기되던 여러 혐의 가운데 일부를 시인하며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잘못을 빈 것이다. 모든 고백은 나름의 진정성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그의 시인은 오히려 국민을 참담한 심정에 빠뜨..
» 이종걸 민주당 의원(오른쪽)이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뒷모습)에게 ‘장자연 문건’에 등장하는 언론사 대표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는지 따져묻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탤런트 고 장자연씨가 숨지기 전 작성한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 등장하는 신문사의..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8일 '보도'를 통해 일본정부가 북한이 발사한 로켓의 낙하물 회수에 나선 것과 관련, "현실을 무시하고 위성운반체의 부분품들을 찾겠다고 전투함선들을 기동 시키는 것은 우리에 대한 악랄한 정탐행위, 내정간섭이며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참을수 없는 군사적 도발행위..
500만 달러·봉하 개발 70억·권여사 10억 ‘세갈래 수사’ 盧와 직접 연관성 규명이 핵심… 액수 더 늘어날 수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으로 들어간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1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박연차 게이트'의 핵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이 의심을 받고 있는 혐의가 무엇인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드러난 노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은 크게 ▲권양숙 여사의 채무 ..
노무현대통령 부인 권양숙여사와 노건평, 연철호 그리고 노무현전대통령 측근등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 받은 돈은 백억원 이상 돈이다 돈을 흐름 성격을 추적할때 박연차 비자금이 노무현 비자금으로 규명되고 있으며 박연차회장이 로비스트(lobbyist) 로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돈을 축적해왔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7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전격 체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변 의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노 전 대통령과 동향인 정 전 비서관은 2003년 11월∼2008년 2월 청와대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을 지낸 핵심 ..
보수단체들은 북한이 지난 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처를 요구했다. ‘보수국민연합’과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보수단체 회원 100여명은 6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 인근에서 집회를 열어 “북의 로켓 발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명..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남북전에서 북한 공격수 정대세(가와사키)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넘었는지에 대해 축구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정대세는 지난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1분 홍영조(로스토프)의 크로스를 받아 헤..
정대세 골 논란 장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남북전에서 북한 공격수 정대세(가와사키)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넘었는지에 대해 축구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 정대세의 슛을 넘어지면서 막아내고 있는 이운재. 2009.4.2 uwg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