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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재진 만난 김정남 "로켓발사로 긴장 우려" 본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정남(38)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에 대해 "북한과 주변국 사이의 긴장이 더욱 높아질 것 같다. 그 점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8일 보도했다.
김정남은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TBS 취재진을 만나 "로켓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냐"는 질문에 유창한 영어로 이같이 답했다. 이어 "발사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내 기분을 말하자면 국제사회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후계자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만약 내가 후계자라면 마카오에서 이런 옷(가벼운 운동복)을 입고 여행하고 있는 나를 만날 수 있겠느냐. 나는 그(김정일)의 아들일 뿐이다"고 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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