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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엔 침묵한 젠슨 황, "LPDDR이 서버 전력 소모 줄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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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엔 침묵한 젠슨 황, "LPDDR이 서버 전력 소모 줄여"

CIA bear 허관(許灌) 2024. 5. 23. 19:59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FP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모바일용 저전력 D램(LPDDR)을 사용해 서버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버 시장에서 LPDDR 제품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발언이다. LPDDR 시장을 둘러 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이 한 층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황 CEO는 22일(현지시간) 실적발표회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서버 제품 성능을 묻는 질문에 이처럼 대답했다.

여기서 말하는 서버는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중앙처리장치(CPU)인 '그레이스'가 탑재된 서버제품을 뜻한다. 그레이스에는 LPDDR5X 제품이 연결된다.

그는 "LPDDR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메모리로 많은 전력을 절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서는 별도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본래 LPDDR은 스마트폰 등에 주로 탑재되는 제품이다. 문자 그대로 적은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시장에서 주로 활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바일을 넘어 서버, 고성능컴퓨팅(HPC), 전장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이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10.7Gbps(초당 기가비트)의 속도를 구현한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초격차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개발한 LPDDR5X는 1초에 풀HD급 영화(4GB) 20편을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성능과 용량은 각각 25%, 30% 이상 향상됐고 소비 전력은 25% 가량 낮다. 하반기 중 양산에 나선다는 게 삼성의 목표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말 LPDDR5X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LPDDR5T를 상용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LPDDR은 LPDDR1-2-3-4-5-5X의 순서로 개발돼 왔으며 5T는 SK하이닉스만의 독자 제품이다.

GPU와 결합한 HBM이 장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을 LPDDR과 결합한 칩들이 잠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엔비디아의 H100 같은 가속기들은 지나치게 비싸고 생산량에도 한계가 있어 폭증하는 AI 연산 수요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삼성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AI 추론칩인 마하1에도 LPDDR이 연결돼 효율 극대화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 260억4000만 달러(35조6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매출 전망치인 246억5000만 달러를 웃돈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다.

HBM엔 침묵한 젠슨 황, 'LPDDR이 서버 전력 소모 줄여' | 서울경제 (sedaily.com)

 

HBM엔 침묵한 젠슨 황, 'LPDDR이 서버 전력 소모 줄여'

산업 > 기업 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모바일용 저전력 D램(LPDDR)을 사용해 서버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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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개발 성공

  • 동작 속도 10.7Gbps 지원하는 저전력 D램…온디바이스 AI 최적화
    • 전세대 제품 대비 성능 25%, 용량 30% 이상 개선
    • 최대 32GB 패키지로 고용량 솔루션 지원
  • 저전력∙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응용처 확대 기대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속도의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 * Gbps(Gigabit per second):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

*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본격적인 AI 응용이 활성화 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됐다. 향후 모바일 분야를 넘어 ▲AI PC ▲AI 가속기 ▲서버 ▲전장 등 다양한 응용처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대 제품 대비해서는 ▲성능 25% ▲용량 30% 이상 각각 향상됐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능과 속도에 따라 전력을 조절하는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과 '저전력 동작 구간 확대 기술'등을 적용해 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약 25% 개선했다.

*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 전력 절감 기술 중 하나,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압과 주파수를 동적으로 변경하여 성능과 전력소모를 함께 조절하는 기술

* 저전력 동작 구간 확대 기술: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저주파수 구간을 확대하여 전력소모를 개선하는 기술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는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고 서버에서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 배용철 부사장은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PDDR D램의 응용처가 기존 모바일에서 서버 등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가오는 온디바이스 AI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LPDDR5X D램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및 모바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검증 후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개발 성공 | 삼성반도체 (samsung.com)

 

삼성전자,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개발 성공 | 삼성반도체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속도의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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